2009.04.22 첫 발정 2
2009.04.19 햇빛 고양이 4
2009.04.13 벌레사냥 2
2009.04.11 저기 나 잠깐만 2
2009.04.07 범인 2
2009.04.04 많이 컸다 4
2009.04.04 멋부린 상큼이
2009.04.04 돌아온 상큼이 1
2009.03.03 놀자놀자 9
2009.03.01 상큼아 2



첫 발정이 무사히 끝나간다.
약하게 땡깡 부리는 것 부터 시작하면 한 4~5일은 하는 듯.
어제 그제는 정말 정도가 심해서 중성화 수술을 시켜야 하나 싶었는데,
오늘 되고나니 또 점점 잦아들어가서 이대로 괜찮을 것 같기도 하다.

역시 베테랑 언니의 '삘 꽂히는 대로 키워' 라는 말이 진리인 듯.

궁디팡팡을 해주면 호르몬 분비가 돼서 몸에 안 좋다는 말이 있어도
일단 진정 시켜주려면 그 방법 밖엔 없고. -.-
인간은 365일 발정 중이라지만 그렇다고 저렇게 노골적이진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저 어린 것이 뭘 안다고 ㅜㅜ 궁뎅이 치켜 들고 몸 부비적 대고 울어대는 지 원.
불쌍해서 사진도 안찍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좀 찍어둘 걸 그랬다. -.,-;

하아 상큼이 울음 소리에 우리 동네 양아치 고양이들 가슴 좀 설렜을게다.
우리 동네 고양이들은 유난히 양아치 같은 얼굴들을 하고 있다. 막 떼로 다니면서 돈 뜯을 것 같은 인상.
엊그제는 문을 열었는데 그런 고양이 너댓마리가 부다다다 뛰어가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그리고 그 날 밤에 언놈이 방 앞에서 협박성 소리를 꽥 지르고 달아남.









상큼이 직립보행..?

2009. 4. 22. 00:31 Trackback  Comment

햇빛 들어오는 딱 그 만큼의 지면에서만 벌렁벌렁


그나저나 조만간 발정이 오려나
땡깡이 심해졌어~


2009. 4. 19. 19:21 Trackback  Comment

하루살이를 한마리 잡아서 꾹 누르고 살았나 죽었나 보고
다시 꾹 누르고 살았나 죽었나 보고 하던 상큼이가
이제 이상한 쌀벌레 같은 것도 잡았다


고양이는 모기도 잡을 수 있다던데
그래주면 정말 좋겠다ㅋㅋ






다른 고양이들과 마찬가지로 상큼이도 역시
봉투나 상자가 있으면 꼭 들어가본다



2009. 4. 13. 00:20 Trackback  Comment


문 열어놔도 30cm이상 못 나오는 상큼이...

2009. 4. 11. 01:42 Trackback  Comment


학교에 갔다 왔더니 사료통이 뚜껑이 열린채로 엎어져있다.
오늘까지 하면 벌써 3번째. 우연이 아니다!
범인은...........!?




우리집 고양이지만 무서웡..

2009. 4. 7. 00:33 Trackback  Comment

어이 형씨
라고 불러야 할 것 같다

거의 다 큰 건지, 성장속도가 점점 더뎌진다
참 올바른 현상임







냉장고 문을 열면
조건이 없다
무조건 들어간다
그리고 안나옴
문을 닫으면 곧 울어제낌
다시 열어주면 안나오고 버텨서 사람 화딱지 나게 한다

우리집에 오는 손님들이 꼭 한번씩 겪는 일


2009. 4. 4. 02:40 Trackback  Comment


라스베가스 목걸이 한 상큼이
매우 싫어함







봄이나 스카프 좀 매준 상큼이
역시 매우 싫어함
특별히 멋 따위 내지 않고 내면으로부터 우러나오는 모습을 보여주는 진정한 멋쟁이..







무위도식
슬슬 아기고양이에서 벗어나는지 거의 모든 시간을 이렇게 보냄






인생뭐있어?
고양이도 간지럼을 탄다면 매우 간질거리고 싶은 사진








한동안 매우 재미붙였던 냉장고 위에 올라가기
요샌 벽에 붙은 사진 떼기에 열중이라 나와 매일 실갱이한다







만신창이가 된 내 베개
상큼이는 오자마자 저 베개를 전용 스크래치로 삼아서 그 어떤 벽지도 가구도 손톱 세우지 않고
오로지 저 베개만 뜯는다 고맙게시리...


특히 자고 일어났을 때 베개 뜯는 모습을 보면 매우 저돌적이다


2009. 4. 4. 02:36 Trackback  Comment


상큼이가 돌아왔다!!!!!




아내의 유혹 보고 싶은 상큼이




약간 졸고 있는 상큼이




자기 전에 혀 넣는 걸 깜빡한 상큼이
이불 쥐고 자는 손도 귀엽귀엽



2009. 4. 4. 02:30 Trackback  Comment

 

집에서는 장난꾸러기~~
나가면 겁쟁이~ ㅋㅋ


2009. 3. 3. 14:15 Trackback  Comment

밥을 줄 때 마다 이름을 부르면 이름을 알아듣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사진은 내 밥상 위에서 밥 먹는 상큼이







이름을 부르면 대답은 안해도 이제 종종 쳐다본다
자길 부른다는 걸 얼핏 알긴 아는 듯

강아지는 부르면 알아듣고 오지만
고양이는 부르면 메시지만 받고 오고 싶을 때 온다, 고 한다
그러니까 상큼이는 메시지를 받는 단계에 이른 것이다! ... 흐흥





불과 한 열흘 전인데 무척 작은 것 같은...


2009. 3. 1. 21:00 Trackback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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